검색결과158건
연예일반

‘이생잘’ 안동구 “슈트핏 위해 1일1식… 절제하는 도윤에 많이 배워” [IS인터뷰]

“도윤이를 연기하면서 좋은 어른이 될 것 같았어요.” 배우 안동구가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이하 ‘이생잘’)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번 넓혔다. 그동안 해본 적 없는 냉철한 도윤을 연기하면서 새로운 얼굴을 그려냈다. 최근 ‘이생잘’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난 안동구는 캐릭터 구축 과정, 연기 소감 등을 전했다. ‘이생잘’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지난 23일 종영했다. 극중 안동구는 서하의 절친한 친구이자 믿음직한 비서이자, 초원(하윤경)과 애틋한 로맨스를 만들어내는 도윤을 연기했다. 안동구는 지난 2019년 드라마 ‘바람이 분다’로 데뷔해 ‘그해 우리는’, ‘영혼수선공’, ‘법대로 사랑하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행보를 넓혀왔다. 무엇보다 ‘그해 우리는’에선 다정다감한 구은호 역을 맡으며,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반면 ‘이생잘’에서 연기한 도윤은 어린시절부터 주위에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묵묵하게 이를 감내하고 참아내는 인물이다. 안동구는 “생각보다 실제 성격과 비슷한 지점도 있어서 나와 너무 멀리 있는 친구라 여기진 않았다”며 “다만 표현하는 방식이 전작들과 달랐다. 참고 절제하는 인물이라서 이를 어떻게 연기할지 고민하는 데 시간을 많이 썼던 것 같다”고 말했다. “되게 작은 부분을 신경써서 표현하려 했어요. 감정이 크게 드러나는 표정이 없어서 초원이에게 눈길을 줬다 뺏는 타이밍도 신경을 많이 썼죠. 도윤이가 손을 쥐는 신에서도 어떤 모양으로 쥐어야 할지 고민했어요. 도윤이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려 했죠. 한번도 연기해본 적 없는 캐릭터였는데 절제하는 점이 정말 매력적인 인물이었어요.” ‘이생잘’은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안동구는 “도윤이는 냉철함 속에 따뜻함이 있는 인물이다. 가끔씩 보이는 미소라든가, 초원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그렇다”며 “원작이 워낙 인기가 있어서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런 도윤이의 매력을 중심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가려 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또 “얼굴을 많이 찍기도 하고, 슈트도 입어야 해서 1일 1식도 했다”고 덧붙였다. 도윤이와 실제 성격이 비슷한 지점을 전하기도 했다. 캐스팅 과정을 묻는 질문에 “실제 조급하지도 않고 걱정도 없는 편”이라며 “감독님이 ‘조급해 보이지 않고 편안해 보인다’고 말해주시더라. 직접 캐스팅 이유를 여쭤보진 않았지만, 그 모습이 도윤이에게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애 스타일은 도윤과 무척 다르다고 웃었다. “어떻게 그렇게 참을 수 있을까. 그렇게 예쁘고 옛날부터 나를 좋아해준다면 어떻게 그 마음을 거절할 수 있을까. 더구나 초원이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지 않나”라며 “실제 연애 경험이 도윤이를 연기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았다”고 장난스럽게 선을 그었다. ‘이생잘’은 지난해 첫 촬영을 시작해 올해 1월 촬영이 마무리됐다. 안동구는 만 나이로 통합되기 전인 서른살에 도윤이를 연기하면서 남다르게 배운 점이 있다고 전했다. “서른살 때 이 작품을 처음 만났어요. 그 전부터 ‘아직도 아이 같은데 내가 어른이 될 수 있을까’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도윤이를 연기하면서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도윤이가 그렇게 참는 모습을 보면서 ‘나였다면?’이라고 스스로에게 물은 적이 많아요. 예전엔 저도 화나면 뭔가 할 말은 하려는 스타일이었는데 굳이 그래도 되지 않다는 걸 깨달았죠. 도윤이처럼 큰 그림을 보고 때로는 절제하는 그 모습이 어른이더라고요.”안동구는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안동구는 힙합을 꿈꿨으나 꿈을 포기하고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청년을 연기한다. 안동구는 “실제 힙합을 되게 좋아했다. 영화에서 랩을 하는데 무척이나 좋았다”고 웃으며 “또 새롭게 도전하는 캐릭터다. 곧 영화관에서 뵙겠다”고 웃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9 13:00
연예일반

‘해피메리엔딩’ 신예 성태, 로맨틱 직진남 활약..#직진남 #다정다감 #멍뭉미

신인 배우 성태가 ‘현재 진행형’ 짝사랑에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성태는 지난 3일과 4일 공개된 ‘해피메리엔딩’ 3, 4회에서 ‘로맨틱 직진남’ 재현에 완벽 동화, 매력적인 직진 로맨스를 그려냈다.앞서 성태는 재현의 일렁이는 감정선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짝사랑의 서막을 열었다. 결혼식 반주자 재현(성태)은 축가자 승준(이동원)을 우연히 만나 한눈에 반했고, 보컬 트레이너로 일하는 그의 일터를 찾아가는 ‘돌직구’ 행보를 펼쳤다. 성태의 따뜻한 눈빛과 온화한 미소는 짝사랑을 시작한 재현의 감정을 전달하기 충분했다.3회에서 성태는 특유의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재현의 직진 로맨스를 그려냈다. 재현은 승준에게 “오늘 하루종일 승준 씨 생각했어요”라며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다가도, 보컬 레슨을 빌미로 자연스럽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등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승준이 탄 버스를 따라가며 해맑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장면에서는 사랑스러운 ‘멍뭉미’가 빛을 발했다.4회에서 두 사람은 승준의 집에서 이뤄진 보컬 레슨 덕분에 한층 가까워졌다. 승준이 사람으로 인한 상처 때문에 선글라스를 끼고 축가를 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재현은 “노래하기 전에 나랑 눈을 맞추는 거야. 그리고 이 공간에 너랑 나랑만 있다고 생각해”라고 그를 다독이기도. 성태는 부드러운 표정과 말투, 가슴 설레는 눈맞춤으로 ‘현재 진행형’ 짝사랑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5 10:11
드라마

‘가면의 여왕’ 김선아X오윤아X신은정X유선, 찐친 케피 폭발

‘가면의 여왕’이 칭찬과 웃음이 가득한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3, 4회에서는 주유정(신은정 분)과 결혼한 송제혁(이정진 분)이 10년 전 도재이(김선아 분)를 성폭행한 ‘가면맨’으로 밝혀지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첫 회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건 사고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로 호평중인 ‘가면의 여왕’이 퍼펙트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는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한 김선아(도재이 역), 유선(윤해미 역), 신지훈(차레오 역)은 ‘가면 컬러즈’를 결성해 눈길을 끈다. 이어 신은정, 이정진까지 합류, 보다 완벽한 장면을 위해 대사의 합을 맞추는 등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호스트바 출신 차레오로 분한 신지훈은 청담동 황금비율 폭탄주 제조에 나섰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지켜보던 신은정은 찐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선아와 오윤아는 극 중 유나의 딸로 등장하는 아역 안태린의 퇴근길을 다정하게 배웅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김선아와 로맨스 씬 촬영에 나선 오지호는 극 중 캐릭터에 완벽 몰입, 스테이크를 썰어주는 다정다감한 모습과 보조개 미소로 촬영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특히 김선아, 오윤아, 이정진의 쫄깃한 심리전과 팽팽한 기 싸움으로 화제를 모은 남편 모임 장면에서는 리허설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배우들의 명품 열연과 분위기 메이커 유선의 차진 리액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가면맨’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진은 “드디어 ‘가면맨’의 정체가 밝혀졌다. 충실하게 ‘가면맨’으로서 열심히 활약했던 것 같습니다. 네 분의 가면걸과 가면맨의 갈등, 음모, 암투에 집중하시면 극중 ‘심리전’을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방송 사수를 당부했다.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5회는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4 15:53
연예일반

[화보IS] 엔믹스의 ‘펑키 글리터 크리스마스’

그룹 엔믹스(NMIXX)가 새 디지털 싱글 단체 티저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엔믹스가 지난 11일 공식 SNS 채널에 새 싱글 ‘펑키 글리터 크리스마스’(Funky Glitter Christmas) 발매 소식을 전한 가운데, 12일 자정 단체 티저 이미지 4종을 공개했다.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 일곱 멤버가 한데 모인 이번 티저는 화목한 가족사진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선물, 산타 인형 등 크리스마스 소품을 들고 있는 멤버들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가득해 따스하고 다정다감한 연말 분위기를 풍긴다. 첫 ‘인터믹션 싱글’(Intermixxion Single)로 의미를 더하는 신곡은 엔믹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음악 선물이다. 인터믹션 싱글은 연극이나 뮤지컬 등 공연 러닝타임 중간 쉬는 시간을 일컫는 인터미션(Intermission)과 NMIXX의 XX를 합친 합성어다. 지난 2월 22일 데뷔 싱글 ‘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오오’로 데뷔한 엔믹스는 각종 음악방송과 자체 콘텐츠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넘치는 끼를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19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엔트워프’는 최근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기준 누적 출하량 51만 7398장을 돌파하고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엔믹스의 새 디지털 싱글앨범 ‘펑키 글리터 크리스마스’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2 10:46
연예일반

‘아다마스’ 주역들 반전 매력 담은 비하인드 컷 공개

‘아다마스’ 배우들의 카메라 밖 반전 매력이 포착됐다. 중반부를 돌아서며 박진감이 최고조에 달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작가 하우신(지성 분)과 해송원 권집사(황정민 분)의 소름 돋는 심리전부터 팀A의 최종 병기 썬(박혜은 분)의 타깃이 된 검사 송수현(지성 분)의 폭발 사고까지 스펙터클한 전개가 펼쳐졌다. 예측 불가한 롤러코스터 전개에 보는 이들 역시 손에 땀을 쥘 수밖에 없는 터.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다마스’에서 잠시 빠져나온 배우들의 다채로운 이면들이 담겨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먼저 쌍둥이 형제 1인 2역을 탁월하게 소화,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을 선보이고 있는 지성(하우신, 송수현 역)은 대본에 깊게 빠져든 모습이 눈에 띈다. 대체불가한 존재감의 원천은 끊임없는 노력에서 빚어져 나온다는 것을 실감케 한다. 이어 카메라를 날카롭게 응시하는 서지혜의 눈빛은 해송그룹의 며느리 은혜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생생하게 살아있다. 또한 대차고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 김서희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이수경의 해맑은 미소는 사랑스러움을 더욱 배가하고 있다. 극 중 이중 첩자 생활로 경계를 늦출 새 없는 최총괄 역의 허성태는 깜찍한 브이 포즈가 돋보인다. 그런가 하면 배우들의 남다른 케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록 극 중에선 살의가 바탕으로 깔린 적대적인 관계지만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만큼은 ‘찐친 바이브’가 물씬 풍기는 지성과 오대환(이팀장 역)의 다정다감한 포즈가 미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서로를 완벽하게 믿을 수 없는 전략적 동맹관계인 하우신과 은혜수를 연기 중인 지성과 서지혜에겐 아슬아슬한 텐션이 카메라 밖에서도 여실히 느껴진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든든한 조력자인 송수현과 김서희만큼이나 지성과 이수경에게도 신뢰감이 엿보인다. 이렇게 상대방을 향한 배려와 웃음 넘치는 현장이 ‘아다마스’만의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내며 남은 이야기의 완성도를 보증하고 있다. tvN ‘아다마스’ 9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2 12:50
연예일반

‘편스토랑’ 이찬원, 훈훈한 형제 우애 공개 “남동생 학부모 상담 대신 가”

이찬원과 남동생의 훈훈한 우애가 공개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44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그중 편셰프 이찬원은 15년 넘게 연중무휴로 막창집을 운영하셨던 부모님의 손맛이 깃든 막창으로 특별한 안주 메뉴를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도착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한다. 그 정체는 아버지가 직접 손질해서 보내주신 대구 막창. 이찬원은 “대구에서 올라온 고향의 숨결”이라며 입맛을 다시는 등 아이처럼 흥분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이찬원은 15년 막창집 아들답게 능숙하게 막창을 굽는다. 여기에 아버지 노하우가 담긴 양파절임도 만들어 곁들인다. 남은 막창으로는 막창볶음까지 만든다. 그야말로 군침 폭발 비주얼 메뉴의 탄생을 완성한 것. 이찬원은 뿌듯한 마음에 직접 만든 막창볶음 사진을 찍어 ‘내 생의 전부’라는 이름으로 저장해 놓은 가족 단체 채팅방에 전송한다. 이찬원의 가족 중 남동생이 가장 먼저 답장을 보내고 이어 이찬원은 남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나 안 보고 싶나?”라고 정겨운 사투리로 다정한 대화를 이어간다. 남동생 역시 다정한 말투로 “보고 싶다”고 대답한다. 또 남동생은 형 요리의 장, 단점을 조목조목 짚어 내 웃음을 주기도. 다정다감한 형제의 대화에 이연복 셰프도 “어떻게 형제끼리 이렇게 정답냐”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이찬원은 “동생이 고등학생 때 부모님이 가게 때문에 너무 바쁘셔서 내가 동생의 학부모 상담도 갔다”며 동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공개하기도. 앞선 방송에서도 이찬원은 동생 입대 날 그야말로 오열을 해 주변에서 신기하게 봤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인 찬찬형제의 우애, 남동생의 조언과 함께 완성된 이찬원의 초특급 안주 메뉴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편스토랑’은 오는 12일 방송된다. ‘편스토랑’은 이번 주만 방송 시간이 변경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11 10:51
연예일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강태오, 여심 저격하는 인기남 변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강태오가 설레는 변신을 마쳤다. 오는 6월 29일 ENA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법무법인 한바다의 인기남 이준호로 변신한 강태오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박은빈(우영우 역)이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다.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낭만닥터 김사부’ ‘배가본드’ ‘자이언트’ 등에서 독보적 연출력을 선보인 유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 등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증인’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끈 문지원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강태오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군가를 향해 다정한 눈빛을 보내는 강태오. 입가에 띤 미소가 만인의 사랑을 받는 다정다감한 그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일에 집중하는 모습도 흥미롭다. 재판을 지켜보는 그의 예리한 눈빛에서는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의 면모가 엿보인다. 이렇듯 완벽한 그의 삶은 자꾸만 신경 쓰이는 이상한 변호사 박은빈과의 만남으로 뜻밖의 터닝 포인트를 맞는다. 박은빈으로 인해 진짜 웃음을 찾아낼 강태오의 변화가 기다려진다. 강태오는 법무법인 한바다의 송무팀 직원 이준호로 분한다. 훈훈한 비주얼과 사람 좋은 성격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완벽한 남자. 소송에 관한 다양한 업무를 보조하고, 사건 현장에서 추가 증거를 확보하는 등의 활약을 하는 그는 ‘이상한 변호사’ 박은빈과 교감하며 묘하고 낯선 감정에 빠져든다. 처음 대본을 받고 한순간에 다 읽어내렸다고 말한 강태오는 “누군가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따뜻한 캐릭터에 동화돼 연기하고 싶었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캐릭터에 대해 “준호의 매력을 키워드로 꼽자면 ‘청정무해’다. 자신의 감정에 대해 꾸밈없이 솔직하고,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면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상황, 에피소드 속에 다양한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작품이다. 같이 감정을 공유하고, 성장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박정선 기자 2022.06.16 15:49
드라마

'쇼타임!' 진기주 짝사랑男 김종훈, 삼각관계 불지핀 투샷

배우 김종훈, 진기주의 케미스트리 넘치는 투샷이 공개됐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주말극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진기주의 오랜 짝사랑 상대 희수 선배로 활약 중인 김종훈의 화기애애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종훈은 극 중 형사팀장 서희수 역을 맡아 범죄 현장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팀장이지만 친동생처럼 여기는 진기주(슬해)에게는 다정한 서희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늘 자신의 옆에 있어준 진기주가 박해진(차차웅)과 운명처럼 얽히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숨겨뒀던 자신의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등 얽히고설킨 삼각관계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삼각관계에 불을 지피는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 컷이 포착됐다. 스틸 속 김종훈은 극 중 형사팀장답게 경찰서뿐만 아니라 사건 현장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정한 성격답게 스틸 카메라를 바라보며 기분 좋은 미소를 보이는가 하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는 등 배우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촬영 쉬는 시간 진기주와 다정한 어깨동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더욱 완벽한 촬영을 위해 함께 호흡을 맞춰 보는 등 사진을 뚫고 나오는 환상의 선후배 케미스트리는 물론, 설렘을 자극하는 짝사랑 케미스트리로 '차슬커플'과는 또 다른 로맨스를 선사했다. 이렇게 삼각관계에 불을 지피는 진기주와의 다정다감한 투샷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는 김종훈이 출연하는 '지금부터, 쇼타임!'은 토요일 오후 8시 40분,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9 12:02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 윤시윤 향한 '사랑꾼' 매력

배우 배다빈이 출구 없는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이현재(윤시윤)의 진솔한 고백으로 쌍방 로맨스 시작을 알린 가운데, 순수함이 엿보이는 직진 매력까지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매 순간 솔직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현미래는 막상 연애가 시작되니 상기된 듯한 표정과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로 사랑에 빠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색다른 설렘을 보여줬다. 찰나의 어색함도 잠시, 이현재를 향한 현미래의 순도 100% 사랑꾼 면모는 시종일관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느 연인들처럼 헤어지기 아쉬워 발을 떼지 못하기도 하고, 문자와 전화를 주고받는 등 소소한 일상 공유에 함박 미소를 지으며 따스한 봄기운을 선사했다. 게다가 재판으로 바쁜 남자친구를 위해 현미래는 알콩달콩한 기지를 발휘했다. 간편한 배달 음식 대신, 정성이 듬뿍 담긴 도시락을 준비하며 안방극장에 다정다감한 분위기를 꽃피웠다. 이처럼 베풀 줄 알고, 사랑을 나눌 줄 아는 현미래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오래 볼수록 아름답다”라고 말할 수 있다. 구김살이 없고 천성이 밝은 이미지는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도 하고, 몸에 밴 배려심과 따뜻한 성정은 ‘현재는 아름다워’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는 배다빈은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장면 하나하나 섬세한 디테일 및 개성 있는 표현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5 10:00
예능

"순한맛 빠지면 답 없다" 장예원, 올해 기대되는 차세대 MC

방송인 장예원이 순한맛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최근 방송가를 점령한 마라맛의 향연 속 장예원은 진솔함과 신뢰를 주는 목소리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누비며 순한맛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종영된 Mnet '캡틴'에서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참가자, 부모님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물론, 경연 프로그램의 묘미를 살리는 탁월한 진행과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발휘했다. 출연진들과 유연하게 소통하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까지 선보여 첫 단독 MC로 합격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아나운서 시절부터 쌓아 온 해박한 지식을 풀 소유한 장예원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글로벌 지식인들과 함께한 tvN '월간 커넥트' 시즌1에서 대중문화 전문가로서 유행, 시사, 이슈 등 모든 트렌드에 빠삭한 모습과 MZ세대들의 시선을 대변하는 센스까지 겸비한 MC로 전천후 활약을 보였다. 편안한 분위기를 이끄는 진행 능력과 자신의 경험담, 감정을 프로그램마다 적재적소에 녹여내고 있는 장예원은 고민 상담 콘텐츠부터 믿음과 신뢰를 주는 정부 기관 행사 진행, 패션 라이브 커머스 진행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최근 시작된 SM C&C STUDIO '꼼꼼한 체험단' 리뷰 소개 콘텐츠는 꼼꼼하고 깔끔한 진행과 기분 좋은 상쾌한 미소가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 매회 높은 조회수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장예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포츠 지식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 여과 없이 발휘, 출연진들의 열정에 그 누구보다 공감해 건네는 다정다감한 위로와 격려는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Mnet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에서 여심 판정단으로 남다른 통찰력과 똑 부러지는 예리함으로 반전 매력을 보였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타고난 지식과 신선한 매력으로 자신의 입지를 점점 넓혀 가고 있는 차세대 MC 장예원. 오늘(29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될 새로운 역사 예능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에서 그간 소유하고 있던 역사 지식을 마음껏 펼치며 역사 덕후 MC로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따뜻한 공감과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순한맛 행보를 눈에 띄게 보여주고 있는 그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Mnet '캡틴', tvN '월간 커넥트', SM C&C STUDIO '꼼꼼한 체험단',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속여', Mnet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2022.04.29 14:2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